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 과연 어디 일까?

 

요즘 이 드라마 안 보면 대화가 안 될 정도로 핫한 드라마가 있다고 한다 우리 부모님도 즐겨 보는 드라마! 화제의 드라마인 스물다섯스물하나의 촬영지를 알아보려 하는데 기본적인 배경은 전라북도 전주라고 하는데 그중 눈에 띄는 장소 두 군데를 적어보도록 하려 함

 

 

 

1. 백이진 책 대여점

 

 

 

극 중 주연 배우 역할의 나희도 가 좋아하는 만화책인 풀하우스를 보기 위해 자주 가는 만화방이며 또한 주연 배우 역할의 백 이진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이다 결정적으로 이 만화방을 시작으로 해서 주연배우들 간의 통성명을 하며 진정한 인연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위치는 서학동 예술 마을로서 화가, 공예작가, 설치미술작가 등 예술가들이 동서 학동으로 모여들어 작업실을 차리면서 자연스레 형성된 예술 마을이라고 한다 주로 공방 , 갤러리 , 게스트하우스 , 카페 , 화실 , 서점 등등 다양한 상점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정겹고 아늑한 분위기가 특징이라고 한다

 

 

 

실제 사진과 비교해 봤을 때 주소지 즉 도로명 주소 적힌 곳에 신문 사절 넣지 마시오 라는 걸로 바꿔 놓음으로써 98년도의 시대 배경을 나타내는 걸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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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벽굴

 

 

 

한벽굴은 드라마에서 백이진(남주혁) 이 자전거로 지나가는 통로 이자 2화 엔딩에서 나오는 터널길인데

전주시 완산구 교동에 위치해 있으며 길이 45m의 말굽형 콘크리트 터널이라고 함

 

 

 

이 한벽굴, 한벽 터널은 본디 전라선 본선의 일부로 일제 강점기 시절 조선 사람들의 풍수지리 사상을 이용하여

한벽당의 정기를 끊기 위해서 일부러 밑을 뚫어 전라선 철도를 건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에 여자 친구와 전주 놀러 갔을 땐 이런 이슈가 없어서 그저 한옥마을 원틀로 한번 쓱 구경해주고 안에 있는 성당도 한번 봐주고 집에 복귀했었는데 지금 만약 갔다면 나희도 집 한번 쓱 보고 한벽굴도 한번 통과해보고 만화방도 한번 성지순례해봤을 것 같음 혹시라도 이 스물다섯스물하나를 즐겨 보고 있고 전주에 갈 일이 있다면 한번쯤 들렀다 가보는 것도 전주 여행이 더 풍성해지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