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점차 말복도 지났고 어찌 보면 가을이 오고 있는 시점이 되었는데 이 시기에 본인의 텃밭이 있는 사람은 김장용 배추를 심을 준비를 한다고 한다 배추값도 무시할 수 없고 대부분 가족 구성원이 그리 많은 편도 아닌지라 직접 심어서 먹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음 그러므로 김장배추 심는 시기에 알아보려 한다
김장배추 모종 시기
평균적으로 전국을 기준으로 했을땐 8월 말쯤에서 9월 초로 하는 가을 재배가 기준이 잡혀있음
하지만 북부와 남부로 지역을 나눴을때는 살짝 다른데 경기도 쪽 즉 북부 지역은 8월 초에서 8월 중순 재배로 가을이 오고 있는 시작 시기에 조기재배를 시작하고
남부지역은 조금 늦은 가을인 9월 초 에서 9월 중순으로 재배를 시작하고 마지막으로 중부 지방 같은 경우엔 8월 중순에서 9월 초로 모종을 심는 다고 함
김장배추 재배과정 알아야 할 점
김장 배추는 모종을 심고 약 70일 정도 지난뒤 수확을 할 수 있는데 모두가 김장배추를 심을 생각을 할 때 기본적으로 어차피 70일 정도면 작은 텃밭에서 적당히 물 잘 주고 햇빛만 잘쐬주면 잘 자라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생각보다 재배할 때 신경 써야 할 점이 많다고 한다 많이들 먹는 무를 재배하는 것처럼 배추도 서늘한 기온에서 재배를 하는 것이 좋으며 기온이 영하 3도 이하를 내려가기 전에 수확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함
배추는 다른 작물에 비해 물이 많이 필요한데 포기 알이 차기 시작할때 물 많이 주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함 물 공급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는 칼슘 결핍 증상이나 또는 붕소 결핍증 이 생기는데
칼슘 결핍증 : 잎끝이 마르고 속잎의 끝부분이 녹아 내리는 증상을 말함
붕소 결핍증 : 속안이 썩어 가면서 포기가 잘 차지 않은 증상을 말함
마지막으로 김장배추 같은 경우엔 해충들이 상당히 좋아하는지라 많이 붙어서 피해를 준다고 한다고 함 특히 나방이 와서 알을 까고 그 애벌레가 갉아먹는 상황이 많이 난다고 하니 초기에 애벌레를 잡아 주는게 중요하다고 함
솔직히 요즘은 사먹는게 편하긴 하지만 본인이 여유 있고 텃밭 가꾸는 재미도 느낄 생각이 있다면 직접 재배해서 먹는 것도 괜찮아 보이는 듯싶다 왜냐면 그렇게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게 아니라 70일 정도면 수확을 바로 할 수 있으니까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텃밭 재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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